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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산업 아이템으로 창업 꿈 펼친다… 창업경진대회 열려

용인시 ICT창업경진대회, 8월 30일까지 서류심사 거쳐 지원대상자 선발


문화체육관광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7월 4일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까지 콘텐츠 분야 펀드에 9,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는 한편, 콘텐츠코리아 랩 23개소를 설립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콘텐츠산업 진흥계획은 박근혜 정부가 내세운 창조경제의 핵심에 콘텐츠 산업이 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2012년 기준 88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콘텐츠 산업.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매출, 수출, 고용 등의 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콘텐츠 산업에 대한 기대감은 연일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평균 20.2%의 높은 성장세로 커 나가고 있는 디지털 콘텐츠 산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여는 핵심 솔루션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 산업이 미래 한국사회를 견인한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창의적 정보통신/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창업아이템의 사업 가능성을 겨루는 창업경진대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유종수)은 제1회 용인시 ICT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창업 아이템 및 잠재 아이디어를 발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한편 고용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게 될 용인시 ICT창업경진대회는 오는 8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결과는 9월 11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13일로 예정돼 있다.

ICT창업경진대회는 전국의 예비창업자 및 대회 개최일로부터 1년 이내 설립된 용인시 관내기업(2012년 6월 1일)은 물론 전국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 등에게도 도전의 기회가 열려 있다.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분야는 물론 앱 개발, 멀티미디어, 일반소프트웨어, IC/CT 융합 기기 및 부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이 가능하다.

입상자에게는 상금 및 사업화 지원금으로 총 5,400만 원의 수상 특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입상자에 한해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또는 용인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입주업체 모집 시 가점 부여의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 창업계획서, 제안요약서 등의 참가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에 필요한 서류 양식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SW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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