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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희, '택시' 새 MC 최종 확정..김구라와 호흡은?
배우 홍은희가 새 단장된 '택시'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한다.

12일 케이블채널 tvN 측은 "홍은희가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택시'의 새로운 MC로 확정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은희는 기존 MC인 김구라와 진행 호흡을 맞출 예정. 두 사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은희는 그동안 연기활동뿐만 아니라 시사, 교양 프로그램 MC, 라디오 DJ등 폭넓게 활동하며 재치 넘치는 입담과 뛰어난 순발력으로 진행 실력을 검증 받았다. 김구라-전현무의 2MC 체제에서는 남성적인 선 굵은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면, 새 MC 홍은희로 인해 '택시'에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여성적 감성이 더욱 풍부해 질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택시'의 연출을 맡은 CJ E&M의 박성재 PD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있는 주부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트렌디한 감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홍은희가 택시에 탑승하는 게스트들을 따뜻하게 받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동시에 어떤 게스트에게라도 똑부러지고 명쾌하게 돌직구 질문도 던질 수 있는 똑순이다운 면모도 가지고 있어 <택시>의 새로운 MC에 굉장히 잘 어울린다. 김구라와도 상호보완하며 또 다른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은희는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쭉 즐겁게 지켜보던 '택시'의 MC로 활약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게스트와 함께 택시라는 밀착된 공간에서 웃음뿐만 아니라 진솔한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를 진행한다는 것이 지금껏 해왔던 방송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겠지만 굉장히 즐거울 것 같다. 전현무씨의 바통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은희가 투입된 첫 방송에는 홍은희의 절친한 친구인 배우 김성은, 유리상자의 이세준, 가수 서영은 등이 출연해 그의 모든 것을 밝힐 예정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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