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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방 '투윅스', 이준기의 부성애 연기..안방극장 사로잡을까?
딸을 살리기 위한 아빠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가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투윅스'는 '내 딸 서영이', '찬란한 유산'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 '굳세어라 금순아'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군 제대 후 ‘아랑사또전’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이준기의 차기작이자,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색다른 매력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류수영의 합류, SBS ‘대풍수’의 해인에서 검사로 돌아온 김소연, KBS2 ‘직장의 신’의 광고회사 직원에서 이준기의 옛 애인으로 돌아온 박하선 등 쟁쟁한 라인업이 더해지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준기는 처음으로 아이를 가진 아빠의 역할을 맡았다. 어린 시절 아픈 상처로 인해 세상에는 자신밖에 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그는 8년 만에 나타난 옛 애인 서인혜(박하선 분)가 혼자 낳아 기른 딸아이가 백혈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한다.

장태산(이준기 분)은 다행히 자신이 딸에게 골수 이식을 해줄 수 있다는 소식에 서둘러 수술 날짜를 잡았지만, 그를 둘러싼 운명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준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 연기와 지극한 부성애를 선보이게 된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감정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로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투윅스’의 이준기에게 새로운 감정을 발견할 수 있다면, 바로 딸이라는 존재를 가진 아버지의 감정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역할에 몰입하고 연구하고 있다.

특히 ‘투윅스’는 동시간대 첫 방송하는 SBS ‘주군의 태양’과 여러모로 경쟁 관계에 놓이게 됐다. 당연히 극의 중심을 맡고 있는 이준기와 소지섭의 비교도 피할 수 없다.

로맨틱코미디에 도전한 소지섭과 부성애 연기에 도전하는 이준기의 첫 대결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8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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