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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 닥터', 주원 등 열연 힘입어 월화극 시청률 정상 차지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주원의 열연 등에 힘입어 지상파 3사 월화극 경쟁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6일 오후 방송한 ‘굿 닥터’ 2회 방송에서 박시온(주원 분)은 고과장(조희봉 분)에게 수술을 받은 성호의 상태가 이상해지자 담당의인 고과장을 허락 없이 위험에 빠진 성호의 침대를 이끌고 무작정 수술실로 향했다.

시온은 가슴에 손을 두드리기 시작하며 자폐 중증의 하이톤 말투를 보이는 등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촬영 전부터 캐릭터를 위해 탄탄하게 준비한 주원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그는 자폐증 연기를 실감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그는 성호와 그의 어머니와 그린 가슴 따뜻한 모습, 윤서(문채원 분)와 같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 윤서와 함께 대화하며 티격태격하는 장면 등으로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극 중 주원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하는 '서번트 신드롬'이라는 캐릭터의 소아과 레지던트 박시온 역을 맡고 있다. 그는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 외과 전문의로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맑고 순수한 영혼이며, 아이 같은 천진난만함과 남을 위하는 따뜻한 심성을 지니고 있다.

네티즌들은 “시온으로 완벽빙의 한 것 같다”, “내가 아는 주원 맞나? 변신에 귀재다”, “시온이와 주원의 공통점은 순수함인 듯하다. 둘 다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원은 KBS2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 MBC ‘7급 공무원’ 등에 이르기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에서 진중함이 살아있는 연기, 코믹, 로맨스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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