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희 IBK기업은행장이 1일 오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창립 5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조 행장은 “해외 점포의 현지화와 시스템적인 관리 등을 통해 전면적인 구조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과감하게 현지인과 현지 기업 속으로 뛰어들어 ‘금융 한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기업은행은 창립기념식에 이어 ‘제10회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을 열고 이영섭 (주)진합 대표이사와 노영백 (주)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에게 헌정패를 수여했다.

김명섭 기자/msir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