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일 방송하는 '화수분'은 MC가 앵커가 돼 사연을 소개하고, 연예인의 실제사연과 시청자 제보를 토대로 재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직접 연기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화수분'은 지난 3월 말 '세대 간의 공감이야기'로 첫 선을 보였으며, 오는 8월 방송에서는 MC부터 프로그램 형식까지 새롭게 재단장했다.
'화수분'은 지난 1999년 종영한 '테마게임' 이후, MBC 예능계에 14년 만에 부활한 드라마타이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김갑수-서경석-정준하-김성주-유이가 MC로 나선다.
특히 김갑수는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라 설렘과 함께 긴장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는 MC 군단의 전반적인 수장이 돼 각각의 뉴스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평가하고, 앵커들이 직접 연기한 뉴스를 본 후 연기력 및 스토리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할 예정이다.
'화수분'은 끔찍한 사건 사고들 대신, 밝은 세상에 앞장서기 위해 웃음과 감동이 있는 행복한 인생뉴스를 전달해 시청자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