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동미 기자]하나투어가 일본 MK택시와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

(주)하나투어(대표 최현석ㆍ앞 줄 오른쪽)는 동경엠케이주식회사(대표 모치즈키 테루오ㆍ앞줄 왼쪽)와 글로벌 사업의 전략적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MK택시는 도쿄, 교토, 오사카 등 일본 핵심 8개 도시에 지사를 둔 일본 최대 택시ㆍ리무진 서비스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고품격 의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와 모치즈키 테루오 동경엠케이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이정환 MK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하나투어, MK택시와 업무협력 MOU 체결

이번 MOU를 통해 하나투어는 여행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MK택시를 타고 집과 공항을 이동할 수 있는 ‘D2D(Door to Door)’ 서비스를 론칭한다. 론칭 기념으로 당분간 시중가 대비 약 40% 저렴한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하나투어 마일리지를 최대 10% 적립 해준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 중국, 미국 등 해외지사를 활용, MK택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