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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경력단절’ 잇는 남편의 외조
남편의 외조란 이런 것일까. CJ그룹이 육아ㆍ가사 등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경단녀)’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CJ리턴십 프로그램’ 1기 인턴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한 ‘경단녀’의 남편이 시험을 치르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시험장 문밖에서 서성이고 있다. 엄마 품이 더 익숙했을 아기가 아빠 체온을 느끼며 심드렁한 표정을 한 게 눈길을 모은다. 다른 대기업도 경단녀 지원에 잇따라 나서고 있어 고사장 밖 ‘초조한 부정(夫情)’은 한국 사회의 또 다른 풍경으로 자리잡게 될지 모를 일이다.

[사진제공=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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