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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서울디지털산업단지 91개 건물 에너지 사용 10%줄이기 나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G-밸리산업협회와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이용확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10%감축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G-밸리산업협회는 단지내 91개 회원사 건물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건물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에 참여한다. 지하주차장 조명 7만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협회의 사업추진비용을 장기저리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협회 회원 건물 중 대륭포스트타워 5차 빌딩 주차장의 형광등 조명 146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사용전력이 전년대비 30%(3118㎿h) 감소, 약 3억 50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임옥기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에너지 다소비시설이 모여있는 산업단지에서 진행하는 에너지 절감운동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이 에너지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수익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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