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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불안한 8승요건’ 토론토전 5.1이닝 4실점 부진
[헤럴드 생생뉴스]‘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화끈한 타선지원에 힘입어 후반기 첫 등판에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내용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일 오전 8시(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제구가 불안해 6회 원아웃까지 9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고 주자 2명을 남겨놓은 채 10-2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하지만 류현진에 이어 등판한 도밍게스가 내야땅볼과 패스트볼로 류현진의 책임주자를 모두 실점과 연결시켜버렸다. 류현진은 5.1이닝동안 9피안타 4실점 3삼진 2볼넷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3.25로 높아졌다. 투구수는 102개, 스트라이크는 64개 볼은 38개로 볼이 조금 많았다.

류현진은 6회까지 10점을 뽑아낸 불방망이 타선에 힘입어 승리투수 요건은 갖췄다. 6회말현재 다저스가 10-4로 앞서고 있다. 


1회 2안타를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던 류현진은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회 투아웃을 잡은 뒤 3안타를 맞으며 2실점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4회와 5회는 병살타를 이끌어어내면서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최근 25경기에서 20승5패를 기록한 원동력이었던 다저스의 무시무시한 타선은 이날도 6회까지 14안타로 10점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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