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금 나와라 뚝딱!' 제작사 측은 커플 요트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커플은 고급스러운 요트를 배경으로 촬영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영화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재연하고 있는 한지혜를 향해 함박웃음을 짓고 있던 연정훈은 이내, 한지혜의 뒤에 서서 똑 같은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어 박서준-백진희 커플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는 등 한눈에 봐도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짐작케 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경인 아라뱃길에서 진행된 이날 커플 요트데이트 장면은 극중 집을 나간 현태(박서준 분)를 찾아 나선 몽희(한지혜 분)와 현수(연정훈 분)가 신혼여행에서도 제대로 된 둘만의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현태-몽현(백진희 분) 부부의 사연을 듣고 선상 데이트 기회를 마련해준 것이다.
이들은 자신들을 둘러싼 복잡한 갈등을 뒤로한 채,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기는 즐거운 한 때를 담아냈다.
네티즌들은 "요트 데이트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촬영장소가 어딘지 정말 궁금하다", "힘들어하던 두 커플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내내 즐겁게 만들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 나와라 뚝딱!'은 회를 거듭할수록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