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 강태욱(김지훈 분)은 송지혜(남상미 분)를 배려했다.
정치 입문을 선언한 형 강태진(김정태 분)때문에 집안 분위기가 살벌해지자 예비시댁을 방문하는 송지혜를 배려해 약속을 미뤘다. 이는 송지혜를 사랑하는 강태욱의 마음이 드러나는 대목.
이 과정에서 김지훈은 따뜻하고 자상한 눈빛과 배려 깊은 목소리로 강태욱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
한편 ‘결혼의 여신’ 3회는 2회보다 0.4%포인트 상승한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