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오후 방송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는 몽희(한지혜 분)의 주얼리 노점상을 이어하겠다는 몽규(김형준 분)의 행동에 몽희와 심덕(최명길 분)이 언성을 높였다.
몽희는 심덕에게 몽규가 노점상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심덕은 곱게 키운 아들이 노점상에서 고생하는 꼴을 보지 못했다.
심덕은 “몽규가 노점상 장사를 하며 밥먹는걸 어떻게 보내냐. 어느 여자가 노점상 하는 남자에게 시집을 오냐”며 만류했다.
이 말에 몽희는 “노점상하는 인생은 따로 있냐, 엄마는 내가 노점상하며 밥 먹는 걸 어떻게 봤냐”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몽규는 어머니와 누나의 대립을 지켜보던 중 조용히 몽희에게 다가가 노점상 장사를 한 번 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몽현(백진희 분)은 미나(한보름 분)과 직접 만나 판교 집에서 나가 달라고 말했으나 미나는 어떻게해서든 두 사람의 사이를 갈라놓겠다고 엄포를 놨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