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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공원서 바비큐 파티를…신축 야구장 운영권은 구단에”
IT솔루션 화훼유통업 등에 보급
야구장은 야구경기 외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는 경기장 운영권을 경쟁입찰에 부친다. 프로야구단은 구장 건설에 투자하더라도 운영수익이 보장되지 않아 투자를 꺼렸다.

정부는 4일 건설비의 20% 이상 부담한 구단에 운영권 위탁 수의계약을 허용하도록 했다. 또 준공 전 위탁계약 체결이 불가능해 구단이 설계단계에서 시설계획을 반영할 수 없었다. 정부는 준공 전 위탁계약 체결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공원시설에 바비큐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한다. 도시공원에서는 지정된 장소를 제외하고 야영과 취사가 금지된다. 위반하면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정부는 3분기 중 국토교통부 관할 도시공원법 시행규칙의 휴양시설에 ‘바비큐시설(급수지원ㆍ세척시설 포함)’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행규칙이 바뀌면 지자체가 근린ㆍ수변ㆍ체육공원 등 적합지역에 바비큐시설을 조성하도록 유도하겠다는 게 정부의 복안이다.

소공원이나 보존가치가 있는 역사공원, 문화공원, 묘지공원 등은 시설 설치 유도 대상에서 배제된다. 음주는 불가능할 전망이다. 과도한 음주가 사회문제를 야기하는 만큼 음주를 금지하는 조례를 마련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예약이나 매출, 재고관리에 유용한 IT솔루션을 1단계로 이미용업, 세탁업, 화훼유통업 등 5000여개사에 보급하는 한편 영화배급계약이 체결되기 전 제작 자금을 지원하도록 고부가서비스 프로젝트 보증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조동석 기자/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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