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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휴가, 충북으로 오세요’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사진)는 여름 휴가철이 가까워옴에 따라 국내 관광객들이 휴가지로 충북을 많이 찾도록 오토캠핑장과 체험마을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펼칠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충북을 찾는 국내 관광객이 여름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되어 연중 가장 많이 찾고 있고, 피서객들이 대부분 바다와 인접한 지역을 휴가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와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가족단위 피서객을 타깃으로 정하고 오토캠핑장과 체험마을, 계곡, 축제, 레포츠, 숙박, 맛집 등을 연계하여 ‘머무를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여름철 홍보물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채와 책자를 5,000부 제작해 중앙부처 공무원과 서울시민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스마트폰 ‘충북나드리’,‘충북톡톡’을 통해 각 시군별 전체 관광지 및 숙박장소, 맛집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에서 추천받은 관광지 및 고향 피서지들을 도내 공무원이 타 시도에 거주하는 지인들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소개하도록 하는 ‘도내 공무원 휴가철 관광지 추천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또 시군 경제부서와 함께 강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외식업 및 숙박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에 대한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한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소비자단체나 상인회 등과 공동협약 체결, 피서지 합동점검반 운영,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한다.

도는 이번 집중 홍보에 도내 1,762곳의 계곡,하천,폭포,동굴과 123개에 달하는 체험마을 및 축제, 레포츠, 그리고 1,294개소의 숙박시설, 맛집과 전통시장 254개소 등을 최대한 친근하게 알려 휴가철에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휴가지 제공과 동시에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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