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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 · 해운 · 조선 ‘3대 취약업종’…회사채 상환 내년 상반기 고비
건설ㆍ해운ㆍ조선 등 ‘3대 취약업종’에 대한 회사채 상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와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주요 건설ㆍ해운ㆍ조선사의 올 하반기(7∼12월)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약 4조3590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설사 22곳, 해운사 4곳, 조선사 7곳의 회사채 만기 도래 상황을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회사채 상환 부담은 내년 상반기가 더욱 심각하다. 3대 취약업종의 내년 회사채 만기 도래액은 약 8조3700억원이다. 이 중 6조300억원의 만기가 내년 상반기 집중돼 있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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