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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진 "이보영-이상윤에 자극..한국서 열심히 할 것"
배우 박해진이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한 이보영, 이상윤의 활발한 행보에 좋은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박해진은 지난 6월 25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 촬영현장 공개 및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사실 '내 딸 서영이'를 마치고 바로 국내 작품을 하고 싶었다. 이보영과 이상윤의 행보에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렇지만 '내 딸 서영이' 전에 이미 '멀리 떨어진 사랑'이 계약이 돼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이 작품을 끝내는 대로 한국으로 돌아가 작품을 할 것이다. 아마 올 연말 안에는 드라마로 인사를 드릴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해진은 이날 "이번이 네 번째 중국 작품이다. 생각했던 것만큼 어렵진 않다. 단점이라면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대사를 외워야 한다는 것이다"면서 "하지만 말이 안 들리기 때문에 상대배우의 행동과 표정을 더 집중해서 볼 수 있다. 이런 것들이 '내 딸 서영이'를 촬영할 때도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멀리 떨어진 사랑’은 모든 것을 가졌지만 절절히 사랑했던 여자에게 배신당하면서 마음을 닫은 레스토랑 오너의 이야기로 박해진, 이비아, 장륜석, 조아지, 유우흔, 주시무 등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나 내년 초 중국 호남위성 TV에서 1차 방송되며, 2차는 위성 방영으로 전국 28곳에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사진 제공=더블유엠컴퍼니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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