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북촌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으로 출연 중인 다희는 지난 방송에서 혼자만의 사랑에 상처받은 10대 소녀의 여린 모습을 내비쳤다.
나나는 짝사랑 하는 정선우(강하늘 분)가 민세이(하연수 분)와 다정히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후, 충격에 빠졌다. 이에 나나는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 조관우의 '늪'을 부르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앞서 나나는 '꺼져', '시끄러' 등 위압감 넘치는 단어들을 내뱉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왔기에 나나가 선우를 짝사랑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한편, '몬스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M.net과 tvN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