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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진상 승객’은 짐승들? 희화로 공감 이끌어내
[헤럴드생생뉴스]프랑스에서 진행된 지하철 매너 캠페인이 누리꾼들에게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이란 제목의 사진을 게재됐다.

공개된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지하철 이용객’들의 여러 모습을 동물에 빗댔다.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사진에는 멧돼지 탈을 쓴 사람이 등장, 지하철 안에서 음식을 먹으며 마구 흘려대는 ‘비매너’ 모습을 보이고, 개구리 탈을 쓴 사람이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고 개표구를 뛰어넘으며 무임승차를 한다.



이어 다른 사진에는 물소 탈을 쓴 사람이 다른 승객들이 내리기도 전에 사람들을 물소처럼 들이받듯이 급하게 탑승하는 태도로 다른 승객들에 피해를 주는 장면이 묘사돼 있고, 다음 사진에는 거북이 탈을 쓴 사람이 과다한 짐을 매고 있어, 전동차 내부를 혼잡하게 만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잉꼬의 탈을 쓴 커플들이 진한 스킨십으로 주변의 눈총을 받는 포스터 또한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광고는 끝 부분에는 ‘지하철 전 라인에서 시민 의식을 지킵시다(Restons civils sure toute la ligne)’라는 문구가 삽입돼있다.

한편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완전 공감” “어느 나라나 진상 승객들은 다 똑같구나” “‘프랑스 지하철 캠페인’ 제발 다들 조금씩만 조심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지 않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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