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은 6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선상 레스토랑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류수영은 “휘성을 ‘진짜 사나이’ 촬영 중 만났는데 너무 무서웠다. 알고보니 고등학교 후배더라”라며 “고등학교 후배였다는 사실을 조금 더 빨리 알았어야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어 “휘성과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훈련만 받고 헤어져 마주칠 수 없었다. 그 친구도 군인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겠지만 해도 너무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최근 수색대대에서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보직 변경한 유승호에 대해 “어려서 (어떻게 훈련시킬지) 궁금하다. 촬영 중에 만난다면 말을 잘들어줘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류수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이며 오는 8월 방송예정인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 경찰집안 출신의 검거율 1위를 자랑하는 엘리트형사 임승우 역을 맡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