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유럽 지역을 운항하는 국적선사의 해운활동 촉진과 국적선박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럽해사안전청과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제3차 한-유럽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 불량선박 퇴치를 위한 상호 협력을 비롯해 한-유럽 해사분야 연구기관 간 정보공유 등 국제해사기구(IMO)에서 논의될 각종 국제기준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또 한국과 EU의 해사안전분야 협력이 해양사고예방과 해양환경보호에 크게 기여했음을 높이 평가하고 해사안전분야 기술정보공유와 인적교류 등 상호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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