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3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이하 컨페드컵) 조별리그 B조 우루과이와 경기서 페드로와 로베르토 솔다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FIFA랭킹 1위 스페인은 19위인 우루과이를 경기내내 압도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첫 골은 전반 20분 페드로의 발에서 나왔다. 페드로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2분 솔다도의 추가골로 2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들어 우루과이는 디에고 포를란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후반 43분 수아레즈의 프리킥이 스페인 골망을 가르면서 우루과이가 1점차로 추격했지만 경기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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