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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더풀 마마' 정유미, 애교 가득 '펭귄춤' 男心 녹여
배우 정유미가 애교 가득한 '펭귄춤'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15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는 투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장훈남(정겨운 분)과 이를 안쓰럽게 지켜보는 가족들, 고영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장훈남, 고영채, 이수진(유인영 분)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힘이 실리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장훈남은 회사의 사활이 달린 2차 PT를 앞두고 일류 디자이너 대신 고영채를 택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그와 함께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한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감상하던 고영채는 과거 자신의 철없음을 자책했다. 이에 장훈남은 마음고생을 한 고영채에게 갓 나온 그의 명함을 건네며 마음을 달래줬다.


난생 처음 생긴 자신의 명함에 감동한 영채는 "칭찬은 펭귄도 춤추게 한다. 정말 정말 행복해서 펭귄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말하며 깜찍한 펭귄춤을 추며 의지를 다졌다. 장훈남에 대한 애정 어린 눈빛과 정유미 특유의 깜찍함이 더해지면서 멜로 라인에 힘을 실었다.

특히 정유미는 펭귄춤에 이어 능청스러운 막춤을 선보이며 여배우로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은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펭귄춤 추는 모습도 귀엽네. 햄토리 같다", "정유미, 펭귄춤의 재발견", "애교 넘치는 정유미", "막춤까지! 이러니 반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윤복희(배종옥 분)의 36년 전 과거가 드러나면서 가족사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며, 고영채-장훈남 간의 애틋한 멜로 라인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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