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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ㆍ윈도 동시 탑재 PC ‘트랜스포머 AiO’ 국내 출시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4.1 젤리빈과 윈도8 둘다 OS(운영체제)로 탑재한 올인원(AiO) PC가 국내에 출시됐다.

에이수스는 듀얼 OS 올인원 PC 트랜스포머 AiO<사진>를 국내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8에 인텔 3세대 코어 i7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톱 PC 스테이션과 젤리빈 운영체제를 탑재한 탈착식 18.4인치의 디스플레이로 구성됐다.

제품은 총 3가지 모드로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기본 풀 셋팅 시 사용자는 데스크톱 모드로 엔비디아 지포스 GT730M 그래픽을 기반으로 하는 올인원PC로 쓸 수 있다. PC 스테이션 옆면에 설계된 DVD 드라이브와, 2TB의 대용량 HDD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즐기고 싶다면 재부팅 번거로움 없이 제품 뒤에 설계된 핸들을 가볍게 들어올려 디스플레이를 분리하면 된다. 제품 옆 면에 설계된 OS 변환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젤리빈 운영체제로 바뀐다.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에 배터리는 최대 5시간 동안 유지된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를 분리한 채로도 윈도8 업무를 볼 수 있다. 듀얼 밴드 와이파이와 함께 원격무선 데스크톱 기술로 사용자는 PC 스테이션에 담긴 데이터를 집안이나 사무실을 돌아다니며 활용할 수 있다. 35~100도로 벌어지는 제품 뒷면의 폴딩 스탠드로 편리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제품 옆면에 4개의 USB 3.0과 1개의 USB 2.0 포트, 마이크로폰&헤드폰 잭 포트, 3 in1 카드 리더와 ODD 슬롯 등이 설계됐다. 1080p 풀HD 해상도의 18.4인치 LED 디스플레이는 10 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해 화면 위에서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더욱 직관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

제품 공식 유통사는 한국정보공학으로 출고가는 240만원이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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