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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부품소재 기업 투자 방문단,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방문...투자 타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일본 부품소재 기업 투자 방문단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찾아 투자를 타진했다.

11일 대경경자청에 따르면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주관 ‘일본부품소재기업인 방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일본 부품소재기업 방문단들이 지난 10일 경북을 찾았다.

이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를 가진 후 영천첨단부품산업단지 견학 등 일본정서에 맞춘 현장 중심 섬세한 투자유치 설명이 이어졌다.

대경경자청은 이번 방문이 KITIA 주관으로 진행되는 일본 강소부품소재 기업인 방한초청 프로그램으로 대구․경북지역에 관심이 높은 일본 부품소재 기업인들과의 전략적 미팅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영천첨단부품소재사업지구 현장을 찾아 산업단지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공장가동을 앞두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1호 외투기업 다이셀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주)를 방문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One-Stop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입주 성공사례를 청취했다.

이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투자여건에 대한 브리핑과 간담회를 통해 투자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병록 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구․경북지역의 발달된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트화와 높은 기술수준, 양질의 노동력 등 대구경북지역이 우수한 산업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일본 부품소재 기업인들은 향후 대구․경북지역에 투자할 경우 산업인프라 등 우수한 기반시설과 차별화된 조세인센티브제도 및 One-Stop행정서비스 지원 등 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인 지원의지에 대하여 대단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시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고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일본 부품소재산업이 발달된 도쿄, 사이타마, 오사카, 치바현 등에 소재한 산요전선(주), 나노테크(주) 아다치(주) 등 10여개 회사다.

smile56789@heralcorp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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