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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심 서울여행 위한 설명서’ 제작ㆍ배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외국인들이 안심하고 서울여행을 할 수 있는 상황별 위험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및 긴급연락처가 안내된 리플릿을 제작ㆍ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택시, 호텔 등 여행 동선에 맞춘 상황을 설정해 안내하는 이 책자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됐다.책자에는 대사관 체류신고와 외국인전용 콜택시 부르는 방법, 재난 및 사고를 당했을 경우 등 상황별 행동요령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또 관광시기별로 주의해야 할 주요 자연재난에 대한 정보와 행동요령도 안내돼 있다.▷3월~5월 황사▷7~8월 폭염▷6월~9월 호우, 태풍▷11월~3월 폭설, 한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리플릿엔 여행불편신고와 관광안내 등 알아두면 유용한 긴급 전화번호도 안내돼 있다. 책자는 공항과 관광안내소, 유스호스텔 등에 배포된다.

고인석 시 시설안전정책관은 “여행 중 숙지해야할 안전 사항을 외국인의 입장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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