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6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들려’ 2회에서 이보영은 첫 회에서 보여준 뻔뻔하고 까칠한 모습과 더불어 더 짜증스럽고 까칠해진 장혜성을 소화해내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을 과시했다.
변호사 캐릭터와 어울리는 이보영의 담백한 말투와 정확한 발음, 깊은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섬세한 감정표현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역시 믿고 보는 이보영" "서영이가 완전히 사라졌다." "물오른 미모, 업그레이드된 연기력" "비주얼 연기력 두 마리토끼 다 잡았네" "역할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어린 시절 라이벌 이다희(서도연 역)와 재회하게 되면서 긴장감을 유발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