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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희망온돌사업에서 ‘장려구’로 선정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한 희망온돌사업 평가에서 장려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희망온돌사업은 지난 겨울 밥 굶는 사람 없고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해 구를 중심으로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사회복지기관, 풀뿌리단체, 자생적 봉사단체 등 민ㆍ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4억 1000만원의 성금과 4억 100만원의 성품 등 총 8억 1129만원의 민간 자원이 모아졌다. 보일러 점검과 교체, 도배ㆍ장판 교체, 문풍지 설치 등 총 549가구 주거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방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내 마중물복지협의체 등 36개 단체 281명의 자원봉사자가 적극 동참했다.

이와 더불어 거점기관인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은 거점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00만 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성동구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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