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길구봉구, 생방 도중 이색 공약 "팬카페 가입자 백 명, 아이스크림 쏘겠다"
남성 듀오 길구봉구가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콘을 사주겠다는 이색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길구봉구는 지난달 31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 유스트림 '구구 라디오' 생방송 도중 자신들의 팬카페가 개설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공약을 걸었다.

길구봉구는 "지난주에 길거리에서 우리들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스크림을 사주겠다 약속을 했는데 한 명도 없었다"며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이스크림을 사주지 못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반가운 소식을 알려드리겠다"며 운을 뗀 뒤 "드디어 길구봉구의 팬카페가 생겼다. 도메인이 길구봉구로 무척 쉽다. 아니면 포털사이트에서 길구봉구를 검색하면 공식 팬카페가 검색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길구는 "가입자가 백 명이 넘으면 정모(정기모임)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때 아이스크림을 쏘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자신의 자전거를 팔아서라도 팬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대접하겠다는 길구의 의지는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길구봉구가 지금까지 ‘숨은 인맥 몰래 찾아뵙기’ 코너를 통해 만났던 가요계 선배들의 모습을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주며 그들과 나눴던 잊지 못할 소중한 이야기들을 되새겼다.

또한 상투머리를 자르고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봉구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으며 길구와 봉구가 라이브 노래 대결을 벌이는 배틀 코너로 그들의 가창력을 발휘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길구봉구는 지난 4월 1일 데뷔 싱글 '미칠 것 같아'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