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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녀석들', 출연료 미지급 상태 '누구한테 하소연 하나?'
MBC 주말드라마 '아들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의 출연진들이 아직까지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3월 24일 종영한 '아들녀석들'의 배우들은 제작사의 폐업으로 인해 출연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투비엔터프라이즈 김홍기 대표는 현재 해외로 잠적한 상태다.

하지만 MBC 측은 이미 '아들녀석들'과 관련한 외주비용을 제작사에 지급한 상태기 때문에 배우와 스태프들은 이 문제와 관련해 하소연할 곳이 없는 상태다.

'아들 녀석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아들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가족 이야기를 담은 50부작 드라마로, 중반부에 작가가 교체되는 등 여러가지 진통을 겪어왔다.


출연진들도 기사를 통해 작가 교체 사실을 접하는 등 원만한 교류가 이뤄지지 않았던 걸로 알려졌다. 배우들도 이미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MBC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세부적인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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