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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ㆍ기관 매수로 소폭 상승세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더딘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4포인트(0.06%) 오른 1974.59로 상승 시작해 9시 40분 현재 1974.49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지난달 내구재주문이 예상치를 웃돌았단 호재에도 불구하고,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지속된데다 27일(현지시간) 메모리얼 데이 휴장을 앞두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장초반 혼조세를 벗어나 일본 증시 하락 개장 소식에 상승흐름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상승폭은 키우지 못한 채 1975 안팎에서 강한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4억원, 3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은 88억원을 내다팔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소형주(4.55포인트)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대형주(1.59포인트)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갤럭시S4가 판매 천만대를 돌파했단 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는 7000원(0.47%) 오른 149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2000원(0.98%)오른 20만6000원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모비스와 기아차도 각각 0.18%, 1.21%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00포인트(0.35%) 오른 576.06포인트로 시작해 9시 40분 현재 575.78을 기록하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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