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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이 직접 우기 대비 지하철 주변시설물 점검한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직접 지하철 주변 우기대비 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서울시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민현장감시단이 시민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보도시설물와 우기대비 빗물받이 청소상태 등 300개 구간 총연장 215㎞를 현장점검 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정모니터요원은 시설물 유지ㆍ관리 전문가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보도시설물의 안전, 청결, 편리성과 빗물받이 청소상태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벌인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보도 위 상습적 불법 주·정차, 적치물, 오토바이 주행 등 시민 보행권 확보 여부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 사항, 블록ㆍ볼라드 파손, 물고임, 보행시 불편한 요철 등 보도시설의 전반적 상태다. 특히 장마대비 빗물받이 청소 상태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고승효 시 민원해소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충실하게 해결할 뿐만 아니라 처리결과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 내부적으로 상시 현장점검 확대 및 외부적으로 시민 현장점검을 연 2회로 정례화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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