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서 민박하는 요령 알려드립니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현재 거주 중인 주택의 빈방을 활용해 공유경제구현 및 관광 인프라 확충, 일자리창출 효과를 거두는 도시민박업 운영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시가 밝힌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활성화 지원 계획의 일환이다.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아카데미는 매월 1회 개최된다. 시는 빈방을 활용한 공유형 창업과 수익중심의 전문창업으로 구분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입문과정과 심화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다른 기관에서 운영하는 창업과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창업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는 다음 달 중으로 도시민박업소 예약통합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달의 아카데미는 27일 오후 2시 명동 서울글로벌관광센터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24일까지 전화(02-322-7417)나 이메일(7wiz@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매회 교육대상은 250명이다.

박진영 시 관광정책과장은 “도시민박업은 개별여행객을 겨냥한 맞춤형 숙박상품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도시민박업의 조기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