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티몬, 공인인증서 없이 현금결제 가능한 가상계좌 도입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가 공인인증서 없이 어디서나 현금결제가 가능한 무통장 입금 시스템을 도입했다. 티몬은 21일 업계 최초로 모바일 환불 기능을 추가하고, 가상계좌를 통한 무통장입금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우선 티몬은 가상계좌 무통장입금 시스템을 도입해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고객은 구매과정에서 가상계좌번호에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은행 CDㆍATM 등을 통해 언제든지 현금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환불 기능은 고객들이 상품 판매가 종료된 후에도 7일 이내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환불 및 반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모바일로 판매 기간 내에만 구매 취소가 가능했고, 환불절차를 밟기 위해서는 PC로 접속하거나 고객센터와 전화연결을 해야 했던 이전의 불편함을 덜게 됐다.

한경진 티켓몬스터 모바일 기획 유닛장은 “모바일에서의 구매 비중이 전체 거래액의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점차 커지고, 현금 결제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고객 역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뿐 만 아니라 매출 확대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전했다.

한편 티몬은 4월 기준 모바일에서의 구매 비중이 45%에 달함에 따라, 기능적 업데이트뿐 만 아닌 모바일 할인 쿠폰 발행 및 전용 상품 출시 등, 모바일 구매 고객을 위한 마케팅을 보다 강화해 가고 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