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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파문’ 박대통령 지지율. 14%P 폭락
[헤럴드생생뉴스]‘윤창중 스캔들’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4.3%포인트나 급락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인터넷신문 뷰앤폴과 공동으로 14일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7.1%, 부정평가는 36.5%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업체가 지난 4월 30일~5월 1일 실시한 조사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1.4%였던 점을 감안하면 보름사이에 14.3%나 하락한 것이다.

윤창중 파문과 관련, 박 대통령이 1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사과입장을 밝힌 이후에도 국민 절반이 넘는 53.6%는 박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공개사과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민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 청와대의 위기관리능력에 대해 70.5%가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긍정평가는 16.2%에 그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과 관련 후폭퐁이 간단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RDD 휴대전화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5%포인트. 응답률 5.8%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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