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직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영상회의실에서‘은평 취업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령취업에 대한 관심도 급증과 베이비부머의 퇴직으로 재취업의 기회를 찾고자하는 중ㆍ장년층 및 고령 구직자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10~15명의 맞춤형 소그룹으로 진행된다.구 취업정보은행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강사로 나서, 취업을 위한 구직능력 스킬 교육, 효과적인 대화법 익히기,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익히기, 각종 채용정보사이트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설명한다.

또 이번 취업교육에 참가한 구직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일자리 정보제공 및 면접의 기회를 우선 제공하며, 필요 시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동행면접을 병행하여 심리적인 안정감 회복 및 구직활동을 유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구직을 원하는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청 본관 2층 취업정보은행(02-351-6857~9)으로 문의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