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트위터에는 윤창중 전 대변인을 소재로한 일본 방송의 장면을 캡쳐한 트윗이 퍼져나갔다. 만화로 표현된 이 장면은 인턴 여성과 윤 전 대변인의 엇갈린 주장을 보여주고 있다.
왼쪽 그림은 알몸 상태로 폭언(暴言)을 일삼았다는 인턴의 주장을, 오른쪽 그림은 “왜 왔냐. 빨리가라”며 문을 닫았다는 윤 전 대변인의 주장을 보여준다. 화면 상단에는 ‘성희롱 대변인(セクハラ 報道官)’이라는 문구도 있다.
이를 본 트위터리안들은 “나라망신 다 시킨다” “수억 들여 독도광고한 것 한방에 다 날렸다” “윤창중이 글로벌 노리개가 됐다” “미국가서 대한민국 현정권의 수준을 세계에 알린 대단한 박근혜 정부…너무 수치스럽다”며 한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