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전 세계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이언맨3 인기에 힘입어 아이언맨 캐릭터의 스마트폰 케이스가 올해 갤럭시S4를 빛낼 액세서리로 꼽혔다.
국내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 애니모드는 영국의 대표적인 기술 전문 매체 T3로부터 올 한해 갤럭시 S4를 빛낼 케이스로 마블케이스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블케이스는 애니모드가 갤럭시 S4전용 케이스로 만든 제품으로서 빔케이스 마블과 하드케이스마블 등 2가지로 지난 달 말에 출시됐다.
빔케이스 마블은 마블의 인기캐릭터인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을 모델로 NFC(근거리무선통신)를 이용한 LED발광기능이 있어 케이스에서 불빛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S4로 전화, 문자, e-메일이 올 경우 케이스에서 빛이 난다. 하드케이스마블은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토르, 헐크, 통합캐릭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했다.
특히 아이언맨3가 국내 관객 700만을 돌파하고 미국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모바일 전문 매체와 사용자들이 마블케이스에 더 주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애니모드 관계자는 “영화 아이언맨3에서 주인공의 눈과 가슴에서 불빛이 나오 듯 마블 빔케이스에서도 불빛이 나오는 점이 큰 인기를 얻는 요인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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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모드가 마블케이스를 홍보하기 위해 브로셔, 홈페이지용으로 사용하는 화보 사진. 전문 모델이 빔케이스 마블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애니모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