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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사회적경제조직 민ㆍ관 합동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토론 및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8일~9일 양일 간 서울시 속초수련원에서 민ㆍ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와 사단법인 씨즈(이사장 유병선),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은복)가 공동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은평구 관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간지원조직 관계자,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는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이천식 대표의 네트워크 구축 방법과 춘천시 공동브랜드 개발 과정에 대한 강의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 민ㆍ관의 협력 방안, 기업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5개조로 나누어 토론하고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은평구 사회적경제기업 공동브랜드 및 BI 개발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 활용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판로확대 ▷타 사회적경제협의회와의 연대 등을 통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안정과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이 제시됐다.

김은복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들간 기업운영의 어려움과 사회적기업가로서의 보람을 공유해 은평구 사회적경제협의회의 결속이 한층 더 돈독해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워크숍에 작년보다 많은 기업과 중간지원조직이 참여하여 민ㆍ관 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다양하게 구상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사회적기업 복합매장 스토어 36.5의 개장을 앞두고 기업 대표들의 판로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보였으며 구에서도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방안 등을 검토 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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