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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가의 서' 이승기, 수지 맘도 몰라주면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의 이승기가 자신을 향한 수지의 맘도 모르는 둔함으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5월 13일 오후 방송한 ‘구가의 서’에서 청조(이유비 분)를 부탁하는 태서(유연석 분)의 간곡한 부탁에 반인반수인 자신의 신세에 대해 고뇌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서는 강치(이승기 분)에게 제발 어디든지 가서 청조랑 행복하게 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를 여울(배수지 분)이 듣고 말았다.

여울은 넋을 잃고 아까의 장면을 되새겼다. 강치는 청조가 자신이 반인반수라는 사실을 알고도 마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에 여울은 “반인반수라도 속 사람은 너, 최강치다. 좋아하는 그 마음이 진심이라면 여자는 상관없을 거다”고 위로했다.


강치는 그 말을 가벼이 여겼다. 이에 여울은 자신도 여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치는 자신에게 연정을 품은 여인이 바로 앞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여울은 자신의 마음도 몰라주고 청조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는 강치에게 애써 태연한 척 행동했다.

서로 엇갈리는 세 사람의 연정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치가 언제쯤 여울의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 그를 향한 자신의 마음은 언제쯤 깨닫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청조(이유비 분)는 조관웅(이성재 분)과 초야를 치르게 될 곤경에 처했다. 그가 조관웅의 마수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시선을 집중시켰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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