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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ICT 통한 상생의 현장 기업광고 선봬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ICT 기술을 통한 사회와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발표한 SK텔레콤이 ICT 기술과 전통시장의 융합과 상생의 모습을 담은 2013년 첫 기업광고 ‘가능성의 릴레이-전통시장 편’을 9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각종 ICT 기술을 통해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의 풍경과 함께 인정 넘치는 상인들의 따뜻한 모습을 화면에 담아 SK텔레콤이 추구하는 사회와 함께 하는 동행의 진정성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능성의 릴레이-전통시장 편은 광고 속 상인들이 어촌 인근 수산시장에서 수(手)신호 대신 태블릿PC와 같은 첨단 디바이스를 통해 수산물의 신선도를 확인하며 경매에 참여하고 노점 식당에서 자동으로 언어를 번역해주는 태블릿 PC 메뉴판을 통해 주인 할머니와 외국인 손님이 정겹게 소통하며 전통시장을 찾은 손님들이 SNS로 입소문을 내는 등 ICT 기술과 전통시장이 융합하는 상생의 현장이 따뜻한 배경음악과 함께 어우러졌다.

실제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9월 서울 중곡동의 중곡제일시장과 협약을 맺고 상인들에게 ‘마이샵’, ‘띡’ 등의 첨단 ICT 기술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8일 행복동행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중곡제일시장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접목한 이후 30% 가량 매출 증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의 이번 TV광고는 중곡제일시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촬영 대부분이 실제 시장 내부에서 이뤄졌다. 또 인쇄광고에는 실제 시장 상인이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등 광고 제작과정에서도 전통시장과의 끈끈한 협력 관계가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윤용철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새 기업광고는 전통시장이 ICT 기술로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영상에 담아 향후 SK텔레콤이 그리는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라는 비전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하는 동반성장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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