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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티카, 서울 전기車 셰어링 서비스 시작…요금은 1시간에 6300원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서울시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사업자 씨티카(www.citycar.co.kr)는 8일 서울시와 함께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전기차 셰어링 발대식’을 갖고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 시작을 선언했다.

전기차 120대로 사업을 시작하는 에버온의 씨티카는 지난 3월 25일부터 한달 보름여간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8일부터 일반을 대상으로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게 된다.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사용하던 티머니 카드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머니’ 카드 번호를 등록하고, 이용료 정산을 위한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이후 씨티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가까운 씨티존 및 예약 가능한 차량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사용 후에는 동일한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사용 요금은 신용카드로 청구된다. 


씨티카의 최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30분단위로 예약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30분에 3150원(에코회원 기준), 1시간에 6300원(에코회원 기준)이며, 밤 10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기본요금 1만원에 주행거리로만 정산되는 심야요금제도 있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공유경제와 환경문제 가계절약 등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는 마이다스의 손”이라고 밝히고, “씨티카 서비스가 트렌드를 넘어서 문화가 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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