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비즈니스 서비스(Business Service) 산업의 현황과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서울특별시 비즈니스 서비스(BS) 산업 백서’를 냈다고 8일 밝혔다.

BS산업은 다른 산업에 전문지식을 제공하거나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산업이다. 광고ㆍ경영컨설팅ㆍ시장조사ㆍ디자인ㆍ엔지니어링ㆍ연구개발업 등을 주 업무로 한다.

시는 백서 발간을 통해 BS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분석해 효과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서는 ▷BS산업의 개요정의분류 등 이론적 배경을 다룬 ‘BS산업총론’▷ 컨설팅광고 등 BS산업의 핵심업종에 관한 개요 등을 담은 ‘BS산업 주요업종현황’ ▷핵심업종에 대한 각 산업발전 방안, 정부지원정책▷해외업종현황 등을 분석한 BS산업 정책 및 제도 해외 BS산업 추세를 토대로 국내 BS산업의 전망을 살펴본 BS산업 성과와 전망 4개 분야로 구성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비즈니스 서비스 산업 백서는 BS 기업들이 경영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선진국에 비해 아직은 취약한 국내 BS기업들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시 BS산업지원센터(02)380-3503나 이메일(wslee@sba.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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