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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생물자원관, 바이오협회와 나고야의정서 공동대응 MOU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바이오협회와 나고야의정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바이오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0년 채택된 ‘나고야 의정서’는 다른 나라의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할 때 제공하는 나라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발생한 이익을 합의 아래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되면 각국이 생물자원에 대한 접근을 통제해 유전자원 확보 비용이 늘어나고 관련 제품의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2014년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국내외 생물자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바이오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이 탐사ㆍ발굴한 생물자원은 한국바이오협회를 통해 바이오 벤처ㆍ중소기업에 제공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활용된다. 생물자원을 산업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도 활성화한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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