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일 경남진주혁신도시와 부산 명지경제자유구역 사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한 자리에서 협력회사 임직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LH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사업시행자와 시공사, 하도급업체들이 상의하달하는 시절은 이제는 지났고 앞으로는 수평, 상생관계로서 무언가 서로 협력하고 도와주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H는 협력업체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추진단을 꾸려 기술개발 지원 뿐 아니라 신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 성과를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경영 체제를 유지해왔다.
이사장은 또 2014년 12월 이전을 목표로 건축중인 LH 본사 신축현장을 둘러보고 “공기가 짧은 만큼 안전에 유의하고 계획대로 건물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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