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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미분양 특별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광주 전남혁신도시 B4블럭의 미분양 가구를 분양조건을 대폭 완화해 분양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상 14~20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4㎡ 244가구, 84㎡ 358가구 등 총 602가구로 구성됐다. 입주 예정일은 2014년 2월이다.

입주 조건은 분양가의 50%(84㎡형 기준 7390만~1억3만원)만 내고 나머지 잔금은 입주후 3년간 나누어 납부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입주시 분양잔금을 선납할 경우 1300만~1400만원 정도의 할인혜택을 받게 된다”며 “최근 정부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으로 발표한 미분양주택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H가 아파트를 분양하는 광주전남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중 가장 큰 도시 면적(733만4000㎡)을 자랑하는 초광역 신도시급 사업지구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 한전KDN, 전력거래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5개 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문의 1600-1004, (062)653-8200.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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