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부촌 강남구는 전력사용량도 최고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대한민국 최고 부촌인 서울 강남구은 전력사용량도 최고(最高)였다. 지난해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의 전력소비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서울의 전력 소비량은 472억3410만2000㎾로 2009년에 비해 5% 증가했다. 자치구 별로는 강남구의 전력 소비량은 48억52740만㎾로 전체의 10.2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강남구에 이어 서초구 34억2571만8천㎾(7.25%), 영등포구 27억1천762만6000㎾(5.75%), 중구 27억1천431만8000㎾(5.75%), 송파구 25억9천289만1000㎾(5.49%) 순이다.

부문별 전력 사용량은 서비스가 281억1천622만9000㎾(59.53%)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가정(134억144만2000㎾, 28.37%), 3위는 공공(36억2426만2000㎾, 7.67%)이다.

2009년에 견줘 지난해 가장 큰 전력소비 증가율을 보인 자치구는 금천구(18.69%)였으며 마포구(12.86%), 은평구(9.78%), 강서구(8.63%), 강동구(8.33%)가 뒤를 이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