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는 프로그램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인 AMT(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는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64명의 테트니션을 배출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7기 훈련생들은 오는 7월부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해 총 18개월 동안 차량 정비를 위한 시스템 및 기초 진단 등의 교육을 받은 후, 공식 서비스센터로 파견되어 추가 현장 실습을 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는 졸업 후 평가를 거쳐 공인 유지보수 테크니션(CMT, Certified Maintenance Technician) 자격을 얻는다. 교육이 진행되는 18개월 동안 일정액 급여를 받고, 향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제품 및 기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로, 남녀 구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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