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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지지율 2%P↓, 이유 보니?
[헤럴드생생뉴스]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2%포인트 떨어졌다.

한국갤럽이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12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46%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평가는 24%, 보통은 10%, 의견유보는 21%였다.

전주와 대비해 보면 긍정평가는 2%포인트, 부정평가는 1%포인트가 떨어졌다. 한국갤럽은 “박 대통령에 대한 긍정과 부정평가가 동반 하락해 전반적 평가구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지난주 새 정부 내각 구성 완료이후 여러 법안들이 상정 처리 됐으나, 주말 이후 재보선에 관심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박 대통령의 활동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박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556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 ‘대북 정책’(11%),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등이 상위에 꼽혔다.

부정 평가자(288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 ‘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36%)을 가장 많이 지적했으나 이는 전주(44%)에 비해서는 감소했다. 다음으로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하다’(16%), ‘대북정책’(9%)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방식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포인트. 응답률은 17%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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