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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첫 사상의학 활용…강서구, 구민 체질관리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자치구 최초로 사상의학을 기반으로 ‘사상체질 웰니스’라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 구민을 대상으로 체질 건강관리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사상의학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의학으로, 120년 전 조선후기의 실학자인 이제마 선생이 사람의 체질을 4가지(태양, 소양, 태음, 소음)로 구분, 체질에 맞게 진단하고 처방하는 학문이다. 체질 진단은 혈액검사와 체지방검사, 체형측정, 운동측정, 설문 등의 5가지 검사결과를 구가 개발한 프로그램 표준 매뉴얼에 입력해 얻게 된다. 진단 후엔 체질에 맞는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기공요법 등의 처방이 제공된다.

구는 이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의 관리 메뉴얼, 영상, 활용 방법 등의 프로그램 성능향상 연구용역을 6월까지 실시하고, 금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한의원에 보급하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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